2024년 9월 26일 목요일 오후 7시 40분 KBS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우리는 숲에 산다'를 방송했습니다. 전남 구례군 피아골에 오래 살면서 초피로 음식을 하는 곳을 방문했는데요. 산닭구이와 산나물이 맛있는 전남 구례 피아골 '당치민박산장'의 예약을 아래에서 바로 해보세요.
닭구이 70,000원
항아리오리훈제 75,000원
도토리묵 10,000원
파전 10,000원
약초막걸리 10,000원
둥글레방 130,000원
고로쇠방 130,000원
샬롬찬미방(나무구들방) 130,000원
은혜산삼방 130,000원
내 어린날의 숲 추억을 품다 -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한국인의 밥상 쉼, 그리고 맛의 느낌표 햇살의 속삭임, 바람의 냄새, 고요한 소란들이 마음을 깨우는 그곳,
자연의 시간을 오롯이 간직한 채 수많은 생명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는 숲!
사람(人이) 나무(木에) 기대어 있는 모습이 ‘쉬다’는 뜻의 한자 ‘휴(休)’가 되듯 사람들은 숲에서 저마다 ‘쉼’의 시간을 찾는다.
인생의 쉼표를 찾아 숲으로 떠난 사람들이 발견한 맛의 느낌표!
숲의 생명력 가득한 맛의 낙원으로 떠나는 시간!
오늘은 쉼 없이 걸어온 최불암 선생이 14년 만에 첫 휴가를 떠나고 아내인 배우 김민자 씨가 내레이터로 참여해 숲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민자 씨는 <한국인의 밥상> 100회 특집에 최불암 선생과 동행하였고 2021년 10주년 특집에 후배 배우 김혜수 씨와 함께 출연, <한국인의 밥상>의 특별한 여정을 함께 해왔다.
내 어린 날의 숲, 추억을 품다 –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전라남도 구례군의 피아골.
해발 800m가 넘는 깊숙한 산골짜기에서 40년 넘게 고향의 옛집을 지키며 사는 부부가 있다.
밤에는 산메기 낚시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낮에는 초피열매를 따느라 산을 누비며 사는 남편 이정운 씨.
어린 시절 매일 누비며 살던 그 숲의 냄새가 그리워 다시 고향에 돌아왔다.
도시에 살고 싶었다는 아내 박재숙 씨는 지리산 남자를 만나 적응하며 사는 동안 그새 산사람이 다 됐다.
오가는 사람 하나 없는 산중에 밥집을 열고 사람들을 만나며 산다는 부부.
맛을 내는 최고의 양념이 초피다.
알싸하고 매운맛이 강한 초피는 호불호가 강하지만 한번 맛에 빠지면 헤어나지 못한다고.
생초피열매를 갈아서 곤드레나물로 김치를 담글 때 넣어주면 그 맛이 일품.
밤새 잡아온 산메기를 국물 자박하게 넣고 얼큰하게 끓인 산메기짜글이와 자식들 키울 때 보약처럼 먹였다는 산메기구이,
풀을 먹여 키운 건강한 산닭을 살만 포를 떠서 소금 마늘 양념에 버무려 구운 산닭구이까지,
고향의 숲을 지키는 고목처럼 살아가는 부부의 추억과 그리움이 담긴 산중 밥상을 만난다.
10가지 이상의 맛있는 산나물 반찬과 함께 하는 산닭구이와 함께 옛날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구들방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러가지 나물반찬들과 닭갈비 맛있게 먹었고 많이 먹었는데도 더부룩하지도 않고 편하네요.
좋아요 닭구이도 초벌 해서 주셔서 굽기도 쉽고 맛있었어요.
밑반찬으로 나온 나물종류도 다 맛있었어요.
딱 들어갔을때 뷰가 너무 좋아요.
나물류 좋아하는데 다양한 산나물들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닭구이도 맛있었는데 불판에 기름이 빠질 수 있게 되어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신선한 토종닭을 굽기만 해도 이렇게 맛있네요.
두명이 먹기 좀 많지만 그래도 전부 클리어 닭구이와 닭죽이 나오고, 갖가지 장아찌들도 맛있어요.
드라이브하기도 좋고 경치도 좋습니다.
언제나 친절한 사장님 내외분 반갑고 감사했어요.
명품나물에 명품막걸리 산닭구이 최고의 맛집입니다.
10월 11월 또갑니다.
친정처럼 따스한 당치민박 사랑합니다.
사장님들도 너무 친절하신데 손맛이 진짜 기본찬부터 직접 채취하시고 다듬으신 산나물, 도라지정과, 매실장아찌, 감말랭이장아찌, 파김치, 백김치 등등 이것만으로도 웬만한 한정식집은 저리 가라 할 정돈데 닭구이도 토종닭이라 실하고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서비스로 주시는 닭죽도 녹두가 들어가서 고소하고 담백합니다.
묵무침도 달래,참나물,들기름으로 맛깔나게 무쳐주시고, 해물파전도 버섯, 새우, 파 등 속재료 푸짐하게 지져주십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비빔밥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고왔습니다.
약초막걸리는 시간 때문에 못 먹은 게 아쉬워요.
친구들이랑 좋은 추억 만들고 갑니다. 앞으로도 번창하세요.
다음에 닭구이 때문 에라도 또 놀러 오고 싶어요.
당치민박산장 예약하기
- 당치민박산장
- 주소 : 전남 구례군 토지면 당치길 145
- 전화번호 : 010-9111-7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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