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순천 기사식당 김치찌개백반 진일기사식당

 

2025년 10월 23일 목요일 오후 7시 40분 KBS'한국인의 밥상'에서는 길위의 24시 기사식당을 방송했습니다. 순천 승주 나들목 근처에 화물트럭 기사식당이 있는데요. 김치찌개 백반 기사식당입니다. 아래에서 한국인의 밥상 순천 김치찌개백반 기사식당 '진일기사식당'의 포장 및 밀키트를 주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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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백반 10,000원

삼겹살백반 12,000원

 

기사식당김치찌개주문

순천 승주 기사식당 김치찌개백반 질리지 않는 환상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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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8

영업시간 : 07:00 - 20:00

전화번호 : 061-754-5320

 

 

길 위에서 만난 어머니의 마음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호남고속도로 승주 나들목을 지나면 곧바로 보이는 식당 하나.

40년 넘게 화물트럭 기사들에게 쉼터를 내어주는 기사 식당이 있다.

 

기사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넓은 주차장뿐만 아니라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김치찌개의 맛 때문인데.

박용운(62세) 씨가 직접 농사짓고 서정엽(61세) 씨가 매일 요리하는 정성 덕분이다.

 

 

 

 

이곳의 메뉴는 오직 돼지고기 김치찌개 백반 하나.

주문이 들어오면 두툼한 돼지고기가 들어간 찌개와 13가지의 반찬이 한 상 가득 차려진다.

그 오랜 세월 동안 한 자리를 지킬 수 있는 또 다른 비결은 서정엽 씨가 시어머니께 배운 손맛과 마음.

 

 

먼 길을 떠나는 기사들이 잠시라도 더 쉬어가길 바라는 마음은 식당 곳곳에 배어 있다.

집에 자주 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식당 한 켠을 잠자리로 내주고 간단히 빨래할 수 있도록 빨래판까지 마련해 뒀다.

 

그 따뜻한 배려의 기억 덕분에 이제는 운전대를 놓은 옛 기사들도 여전히 이곳을 찾는다.

먼 길을 떠나야 하는 이들에게 어머니의 마음으로 품을 내어준 환대의 밥상을 찾아간다.

 

 

20년째 한 곳에서 영업을 해오고 있는 진일기사식당의 대표메뉴는 김치찌개 가정식 백반이다.

갓김치, 파김치, 열무김치, 묵은 김치 등 김치 종류만 4가지에다 가자미 구이, 계란찜, 꽃게무침, 버섯나물, 젓갈 등 16가지의 기본반찬이 나온다.

 

 

손잡이가 달린 넓적한 프라이팬에 신 김치를 쭉쭉 찢어 넣고 비계가 두툼한 돼지고기를 넣고 끓인 김치찌개는 일반 음식점의 두 배나 큰 스테인리스 밥그릇을 뚝딱 해치우기에 충분하다.

된장도 직접 담그고 시래기도 손수 말리는 등 음식준비를 직접하는 정성에 비해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승용차 100대정도 주차 가능.

오랫만 점심 시간 식사 하러 갔는데 여전히 김치찌개 맛있게 먹고 갑니다.

 

 

이렇게 진수성찬을 차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박나세요.

사장님 음식이 다 맛있고 정겨운 엄마 손맛이예요. 너무 잘먹었습니다.

가게앞 주차장이 엄청 넓어요. 두그루의 나무가 서로 껴안고 있는 모습이 멋지고 인상깊었습니다.

 

순천 진일기사식당

주소 :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8

영업시간 : 07:00 - 20:00

전화번호 : 061-754-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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