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7일 토요일 오후 7시 10분 KBS'동네한바퀴'에서는 여전히 찬란하다, 논산의 강경젓갈을 방송했습니다. 40년 넘게 강경대흥시장을 지켜온 젓갈부부를 만났는데요. 택배도 운영하는 동네한바퀴 논산 강경젓갈 강경영임젓갈을 아래에서 주문하시고 집에서도 그 맛을 느껴 보세요.
논산 강경젓갈
강경영임젓갈
곰삭은 40년 세월, 강경대흥시장을 지켜온 젓갈 부부
강경영임젓갈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강경영임젓갈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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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포구의 찬란한 유산인 젓갈. ‘서울 사람들은 조기를 못 먹어도 강경은 개도 조기를 물고 다닌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강경은 한때 전국 어물이 집결하던 교역지였다. 따라서 어물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염장과 수산가공업이 일찍이 발달하였고, 자연스레 젓갈 문화의 본고장이 되었다. 지금도 강경 젓갈시장은 전국 젓갈 유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옛 영광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 강경대흥시장 젓갈 골목을 40년간 지켜온 부부가 있다. 새우젓 통 하나만 해도 250kg. 1년에 600개 가까운 통을 짊어지고 나르다, 다섯 차례 큰 수술을 견뎌낸 남편 백봉만(70) 씨와 그 곁을 묵묵히 지켜온 아내 오원순(71) 씨. 인생의 고비마다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살아왔다는 부부. 짭조름한 젓갈 맛처럼, 세월 속에 곰삭은 두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논산을 오갈때 젓갈이 유명한 곳이 있다며 저를 데려간 곳이 있어요. 논산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15~20분을 더 가면 강경 이라는곳이 나오는데 강경 젓갈로 아주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전라도 사람이라 젓갈하면 부안 곰소!!가 떠오르는데, 충남에서는 과거에 강경포구가 있어 이곳 젓갈이 유명해졌나 봅니다.
언젠가 6시 내고향 비슷한 프로그램에서 강경 젓갈축제를 홍보한적이 있어요. 인상깊었던게 축제가 열리면 강경대흥시장 입구에서 밥을 한공기 떠주는거였어요. 그러면서 젓갈가게 구경하며 젓갈한점 밥한술 떠가며 축제를 즐기는데.. 꽤 괜찮은 아이디어더라구요.
찾아보니 2021년 작년 10월에도 강경젓갈축제를 했었네요. 코로나 때문에 취식은 금지이니 예전 그 즐거웠던 모습은 아니었을 것 같아요.
작년에 반가운 소식도 있었어요. 충남권에서도 지역마다 각종 축제들이 많이 열리는데 그 중 강경젓갈축제가 도내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이예요. 참여형 축제의 기틀을 마련한 공이 컸다고 하는데요. 2021년에는 온.오프 라인으로 축제 기획을 해서 시청자수 20만, 누적조회수 380만 등 축제기간에만 유튜브 구독자수 8천명을 확보하는 쾌거를 얻기도 했습니다.
저희는 오며 가며 들리는 곳이라 그저 좋은데 좋은 소식까지 있었으니 더 반가웠던 것 같아요. 강경은 정말 작은 동네예요. 시장 근처로 경찰서, 농협 등 큰 기관들이 보이는걸 보면 여기가 번화가겠죠?
"어서오세요. 강경대흥시장입니다." 젓갈시장 답게 입구에서부터 젓갈 가게들이 보입니다.
동서남매네 가족이 즐겨 찾는곳은 한눈에 봐도 눈에 확 띄는 그곳. 강경영임젓갈 입니다. 코로나로 한동안 못 왔는데 간판을 새로 하셨나? 뭔가 더 새로워진것 같습니다. 반가운 사장님 얼굴이 보여요. 동서아부지가 블로그에 올리고 싶다고 얘기하니 사장님께서 너무 반겨주시며 올려주면 고맙지 하셨어요.
제가 물컹거리는 식감을 싫어하고 날것을 안 좋아하다 보니 젓갈도 못먹었어요. 근데 강경영임젓갈은 이상하게 거부감이 없더라구요. 이 가게만의 양념 맛 덕분이겠죠? 흰 쌀밥 고슬고슬 지어서 밥한술 뜨고 젓갈 한점 탁 올리면!! 어찌나 고소하고 맛있는지..
짭쪼오롬한 젓갈이 구미를 더 당기게 합니다. 이곳만의 특징이 있는데요. 맛보기 용으로 젓갈을 먹고나면 입이 짜니까 꼭 요쿠르트를 하나씩 꺼내주세요. 그 요쿠르트 맛이 얼마나 꿀맛인지
사장님께서 열심히 만드신 만큼 가게가 번창하시는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가을철이 되면 줄을 서서 사야할 정도로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 이번에 보니 옆에 비어있는 점포도 인수해서 가게 자리를 하나 더 만드셨더라구요.
요즘은 전화로 주문주시는 분들이 많아 택배물량이 많아지셨다고 하는데 앞으로도 쭈욱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저희도 오래오래 맛 좋은 젓갈 먹을 수 있으니까요.
저희는 요번에 동서남매 좋아하는 낙지젓갈과 낙지탕탕이 젓갈 사서 돌아왔습니다. 낙지탕탕이는 아이들이 먹기 딱 좋은것 같아요. 동현이는 저를 닮아 물컹한걸 안좋아하는데 낙지 탕탕이 젓갈은 잘먹더라구요. 서현이는 큼직한 낙지젓갈을 더 좋아하구요.
한동안 밥 반찬 걱정은 안해도 되겠어요. 짭쪼롬한 밥도둑 강경젓갈. 강경대흥시장 강경영임젓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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