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4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MBN'전현무계획3'에서는 경북 상주의 3천원 해장국집을 방송했습니다. 연탄불로 은근하게 끓여 주는 80년 넘은 노포집인데요. 아침식사로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아래에서 전현무계획 상주 3천원 해장국 '남천식당'의 포장, 택배 주문을 해 보세요.

해장국 3,000원
곱빼기 3,500원
막걸리(한잔) 1,500원
상주 연탄불에 은근한 3천원 해장국 아침식사
https://www.youtube.com/watch?v=Lt82KU6pFBs
주소 : 경북 상주시 왕산로 186-1
영업시간 : 05:00 - 11:00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전화번호 : 054-535-6296


경상북도 상주중앙시장의 '남천식당' 연세가 여든이 넘으신 사장님은 매일 새벽 두시부터 나와서 음식을 준비하심


3천원의 가격도 내내 2500원이다가 올 초 500원 올려서 3천원이 된 것이었음.
가격은 3천원이지만 푹 삶은 시래기를 직접 담은 된장에 오래 끓여 구수하니 맛도 좋다고 한다


1대 사장님을 시작으로 한 자리에서 85년간 맥을 이어온 가게.
단골들도 최하 10년은 기본이고 부모님을 따라 찾다가 20년,30년 이상 단골이 된 경우가 많다


1936년부터 3대째 운영하는 시래기해장국집입니다.
경북 상주시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이 아닐까 싶습니다.
백종원 선생님의 '님아 그 시장을 가오' 9편에도 나온 수천 만명이 다녀갔다는 그곳으로 배추 시래기 해장국 하나로 90년이 다 되어가는 식당입니다.


계란이 들어간 것과 3000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이 특징으로 맛이 있다기보다 먹으면 고기 지방과 액상과당 그리고 MSG로 물든 몸을 씻어주는 느낌의 해장국으로 거짓말 조금 보태면 앉으면 3초만에 나오는데 나오기 전에 별 다른 말이 없으면 계란이 들어간 해장국 보통이 나오고 미리 말하면 계란을 뺄 수 있고 곱빼기(3,500원)도 미리 주문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곱빼기는 별로인데 저 사이즈의 그릇에 보통으로 시켰을 때 밥 양과 국의 양이 딱 맞게 어울리고 곱빼기는 과유불급의 느낌입니다.
지난번 상주 맛집을 찾아보다가 실제로 방문하게 된 남천식당입니다.
남천식당 위치&분위기


상주 시내에 자리 잡고 있어요.
중앙시장 맞은편에 오래된 건물 간판이 보여요.
내부로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식사 중이었어요.
ㄱ자 테이블에 앉아 똑같은 메뉴를 주문하는 사람들.
작지만 오래된 점포가 정겹기만 하네요. 아침을 먹기 위해 10시쯤 도착한 거 같아요.
이미 사람들이 가득 차 있어 조금 기다렸어요.


다행히 자리가 나서 아이와 함께 해장국 곱빼기를 나눠 먹었어요.
아이가 먹고 나서 정말 맛있었다고 또 먹고 싶다고 하네요.
남편도 먹고 난 후 집에서 정성 들여 끓인 맛이라고 칭찬을
제 입맛에도 해장국이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가격은 또 착해서 해장국 곱빼기가 3,500원 벽면에 걸린 사진을 보니 시장분들을 위해 정말 오래전부터 이곳에서 해장국을 파셨던 것 같아요.
상주 연탄불에 은근한 해장국 남천식당 총평


다음에 또 상주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꼭 가봐야겠어요.
영업시간은 5시부터 11시까지 아침식사만 가능한 점이 아쉽지만, 든든한 아침식사로 가족 모두 만족했어요.
상주 남천식당
위치: 경북 상주시 왕산로 186-1
영업: 05:00~11:00
휴무: 매주 월요일
메뉴: 해장국 3,000원 곱빼기 3,500원 막걸리(한 잔)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