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4일 넷플릭스에서 개봉하는 '악연'을 소개합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IP 밸류체인 시너지 사례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으로, 넷플릭스 전 세계 공개에 맞춰 다양한 웹툰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악연 기대하는 웹툰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의문의 사고를 목격하고 이를 은폐하는 일에 휘말리는 ‘목격남’을 연기한 박해수는 “목격남은 이름 없는 인물이라는 점이 흥미로웠다.
그가 자기 앞에 주어진 사건에 접근하는 방식에 대한 호기심도 컸다”라며 “악한 인간들이 얽히고설켜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어쩌면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기대를 증폭했다.
과거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온 외과 의사 ‘주연’을 연기한 신민아는 “캐릭터의 저마다 개성도 뚜렷하고, 인물마다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서로 엮여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내게 존재하는 또 다른 면을 보여주는 도전에 다양한 색깔을 지닌 배우들과 함께해 스스로도 기대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사채남’을 연기한 이희준은 <악연>에 함께 모인 6인에 관해 “‘악연’으로 만났지만 소중한 인연이 된 사람들”이라고 애정을 드러낸 데 이어 “전체적인 서사의 시발점이 되는 1부에서 ‘사채남’의 역할이 크다.
정말 질 나쁜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힌트를 던지기도 했다. 한편 ‘길룡’ 역의 김성균은 “인연은 삶의 존재를 증명해주는 것이고, 악연은 그 중에서 썩고 부패한 인연이 아닐까”라며 극의 주제가 되는 인연과 악연에 대해 정의하기도 했다.
‘안경남’ 역의 이광수는 운명을 믿냐는 질문에 “믿는 편은 아니다”라며 “내 선택과 행동에 따라 달라지는,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유정’을 연기한 공승연은 “유정은 내가 여태 표현해 보지 않은 캐릭터다. 소화할 수 있을지 스스로 궁금증이 일었고, 한번 가보고 싶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가 카카오웹툰 ‘악연’을 원작으로 한 동명 넷플릭스 시리즈 론칭을 앞두고 웹툰 원작자 최희선 작가의 소감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IP 밸류체인 시너지 사례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으로, 넷플릭스 전 세계 공개에 맞춰 다양한 웹툰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웹툰에서 2019년 4월부터 10개월 간 연재된 웹툰 ‘악연’은 여러 등장인물 사이 복잡다단한 악연을 흡인력 있게 그려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사채 빚을 해결하기 위해 악의를 품은 남자와 시신을 유기하게 된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마음 속 아물지 않는 흉터를 지닌 여자 등 인물들이 일련의 계기로 한 데 얽히며 결말로 치닫는 과정을 강렬한 서스펜스로 풀어냈다.
4,600만회 조회 수를 올린 웹툰 ‘조우’를 비롯해 ‘모텔 오아시스’, ‘미소찢는 남자’ 등 매 작품 독창적인 반전과 스릴을 선사하는 최희선 작가 작품으로, 조회 수 1,000만여회를 기록 중인 ‘악연’은 영상화를 향한 팬들의 기대가 컸던 작품이기도 하다.
원작자인 최희선 작가는 오는 4월 4일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공개를 앞두고 소감과 함께 웹툰 원작 집필 계기 등을 밝혔다.
최 작가는 웹툰 ‘악연’에 관해 “처음 구상할 때부터 ‘어떻게 하면 독자를 속일 수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출발한 작품이다.
단편을 그릴 때 이야기에 트릭을 자주 넣었는데 이를 장편으로 확장한 게 ‘악연’의 시작이 됐다”며 “서로 다른 주인공의 이야기가 교차돼 언뜻 연결성 없는 서사가 이어지는데, 이들이 직조되는 과정에 많은 분들이 흥미를 가져 주셨다”고 전했다.
특히 곧 공개될 넷플릭스 시리즈에 대해 “웹툰보단 출판 만화가 익숙했던 세대로서 단행본 출간을 꿈꾸고 있었는데, 시리즈로 나오게 되어 신기할 따름”이라며 “저 또한 시청자로서 영상 전문가 손으로 각색된 ‘악연’을 볼 날을 기다리고 있다.
단숨에 정주행 할 정도로 흡인력 있는 작품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카카오웹툰도 시리즈 공개에 맞춰 다양한 앱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최희선 작가전’으로, 5월 11일까지 ‘악연’, ‘모텔 오아시스’, ‘미소찢는 남자’, ‘조우’ 등 작가의 작품을 50화 이상 감상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5,000캐시를 추첨 지급한다.
다음달 10일까지 ‘악연’ 감상 독자들을 대상으로 작품 이용권, 캐시 럭키 드로우, 커피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아울러 다음 달 4일부터는 소장용 DVD와 포토북 등 한정판 패키지로 구성된 ‘조우’ 오디오웹툰 예약 판매도 진행된다.
공간음향기술 기반 모바일 전용 콘텐츠로 제작된 오디오웹툰으로, 유저들에게 원작 웹툰과는 또 다른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