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1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MBN'사노라면'에서는 '89세 호랑이 스승과 순두부 아들'을 방송했습니다. 영주에서 두부와 메밀묵 노포집이 있는데요. 아래에서 사노라면 순두부와 묵의 택배 주문을 바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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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전통묵집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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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89세 두부 장인의 인생, 반세기 넘게 지켜온 묵과 두부의 맛


경북 영주에는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두부와 메밀묵을 만들어 온 노포가 있습니다. 아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매일 새벽 가마솥 앞에 서는 아버지와 그 뒤를 이어받으려는 막내아들. 이번 휴먼다큐 사노라면에서는 오랜 세월 지켜온 손맛과 가족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어머니의 손맛을 기억하며 시작한 두부와 묵 장사

박승창 씨는 젊은 시절 가족을 위해 중동 건설 현장과 막노동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난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았고, 그때 떠올린 것이 어린 시절 어머니가 만들던 두부와 메밀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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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이 아버지에게 배우는 막내아들의 후계 수업


52세 막내아들 박종서 씨는 천안에서 단체급식 업체를 운영하면서도 주말이면 영주로 내려와 아버지에게 두부와 묵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기계를 씻는 방법부터 물의 양과 간수 조절까지 아버지의 가르침은 엄격합니다.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불호령이 떨어지고, 식당을 이어받으려면 농사도 알아야 한다며 배추밭 일까지 가르칩니다. 아직은 아버지의 눈에 차지 않는 아들이지만, 평생 지켜온 가업을 이어가려는 마음만큼은 진지합니다. 음식 만드는 기술뿐 아니라 재료와 손님을 대하는 책임감까지 배우는 시간입니다.
▶ 아들이 떠난 뒤 다시 시작되는 아버지의 하루


주말 동안 아버지 곁에서 일하던 아들은 다시 천안으로 돌아갑니다. 아들이 떠나고 나면 식당에는 노부부만 남습니다. 함께 일할 때는 엄한 말이 앞서지만, 멀어지는 아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아버지에게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40대에 대장암 판정을 받은 아내 강복수 씨를 대신해 묵과 두부 만드는 일을 도맡아 온 박승창 씨. 두 사람은 서로의 빈자리를 채우며 긴 세월을 함께 살아왔습니다.
▶ 영주 묵밥과 순두부, 태평초를 만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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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담백한 순두부와 묵밥은 물론, 메밀묵을 넣어 끓이는 영주의 향토 음식 태평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랜 세월 한결같은 방식으로 만들어 온 두부와 묵에는 한 장인의 고집과 정성이 담겨 있습니다. 방송에 소개된 식당의 위치와 메뉴, 이용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평생 가마솥 앞을 지켜온 아버지와 그 손맛을 이어받으려는 아들. 두 사람의 이야기는 오랜 세월 한자리를 지킨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