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용인 백암 순대국밥 제일식당 옥주현

2024년 9월 8일 오후 7시 50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용인 맛집'을 방송했습니다. 손님 옥주현과 함께 용인의 백암순대 국밥집을 방문했는데요. 용인 '제일식당'의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아래에서 할 수 있습니다.

 

백암순대국밥

 

머릿고기 18,000원

모듬 18,000원

오소리감투 18,000원

백암순대 18,000원

순대국밥 10,000원

 

백암 순대국밥 보기

 

용인 백암 순대국밥의 진수를 보여주다.

 

감히, 국내최고의 국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구수하고 감칠맛 나는 김치랑, 세상에서 젤로 부드러운 토종순대가 들어있는 국밥입니다.

처음 받았을 땐,밥이 말아서 나와서, 이상했는데, 먹다 보니, 적당히 국물이 밴 밥알들이 맛있더라고요.

자주 오고싶습니다.  

 

 

중부 지방에서 순대 하면 병천 순대를 꼽지만 수도권에서 순대 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이 바로 용인 백암 순대다.

그중에서도 여기 제일식당은 여기 순대집들 사이에서도 터줏대감 역할을 하는 곳으로 무려 70년이 넘는 업력을 자랑하는 순대 노포다.

이 집의 순댓국은 일반적인 순댓국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인데, 우선 사골 곰탕 같은 뽀얀 비주얼에 뚝배기가 아닌 스뎅 그릇에 국물을 많이 담아낸다.

 

 

야채가 듬뿍 들어간 만두처럼 담백한 순대에 두툼히 썰어낸 머리 고기 그리고 여기는 밥을 처음부터 말아서 내온다.

아주 살짝만 간이 되어있어 새우젓과 후추 톡톡 뿌려 넣고 김치 깍두기와 곁들여먹음 딱 좋다.

일부러 찾아가긴 먼 길이지만 근처 일 보러 왔다면 들려 한 그릇하고 가면 좋을 순댓국 집이다.

 

 

 

 

잡내 전혀 없는 토렴식 국밥으로 넉넉하게 끓여낸 뽀얀 국물은 보신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든든한 한 끼가 된다.

수 차례 방문한 이력이 있지만 늘 변함없는 진국이고 가족들 생각에 별도 포장해 가는 것이 루틴처럼 되어버린 집이다.

 

여윽시 원조는 다르네요.

인위적인 양념장맛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맛으로 승부합니다.

고기양도 적당하고 아주 잘 먹고 왔습니다.

가족들이랑 또 올게요.

 

 

백암순대집 중에 제일식당으로 픽해서 방문.

사실 배가 안 고팠는데 거의 한 그릇 비웠네요.

국밥으로 나온 순댓국은 첨이에요.

청양고추랑 다진 양념 첨가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고기랑 순대랑 다 맛있어요.

국물도 잡내 없이 맛있고요.

김치는 무보단 배추김치가 맛있네요.

 

 

안성 갈 일 있을 때 꼭 가는 맛집.

가격은 좀 올랐지만 만원에 몸보신하는 느낌.

확실히 순대 냄새가 적으면서 국물이 진함. 깍두기도 맛있고. 주문즉시 순댓국 바로 나옴.

주차는 좀 불편한 편.

인근 유료 농협주차장에 주차비는 지불하더라도 편함.

 

 

순대국밥 먹었습니다.

뚝배기가 아닌 커다란 스테인리스 그릇에 가득 담겨서 나와요.

밥은 토렴 되어 안에 들어있고요.

진하고 뽀얀 국물이 마치 사골국을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합니다.

김치와 섞박지도 국밥과 아주 잘 어울려요.

 

소머리 국밥 같은 맛이며 맑은 사골국물이 좋았고 토렴 된 국밥은 선호하지 않는 터라 호불호가 있을 거 같아요.

순대가 진한 게 맛이 있습니다.

 

 

백암순대 유명한 것은 전 국민들 다 알아서 언제나 순대거리에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것 같네요.

여러 식당이 있지만 잘 모르는 외지인의 한계로 제일 유명하다는 식당에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맛은 여기 식당들 다 비슷할 것 같긴 한데 순댓국도 맛있고 순대도 맛있습니다.

카운터에 앉은 분이 사장님 같은데 나갈 때 인사하시는 게 인상적이네요.

 

백암순대국밥집 현지인이 선택한 맛집 검색 후 찾아 간집 국물이랑 순대가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잘 잡수셨냐는 할머님의 구수한 인사가 너무 좋네요.

 

 

주말 오전 여덟 시쯤 다녀왔습니다.

아침엔 사람이 없네요.

순댓국 하나 시켜 먹었습니다.

국물이 매우 뽀얗고 뚝배기가 아닌 그릇에 담겨 나오는데 곰탕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첫술 뜨기 딱 좋은 온도로 나와서 먹기 좋았습니다.

 

간 하지 않고 먹어봤는데도 나름 간이 맞춰져서 담백하니 괜찮았어요.

토종순대고 당면 조금에 고기들이 채워져 있는데 간간히 돼지 귀느낌의 뼈들도 순대에 같이 들어있어 식감도 좋았어요.

 

 

순대 맛있습니다.

탱탱하게 속이 고기로 꽉 차있어요.

창자의 텍스쳐가 좀 거칠해 보이는 것들도 있었는데 우들우들 한 느낌이 나쁘지 않았어요.

다진 양념, 새우젓, 후추, 소금 다 넣어서 먹어봤는데, 다진 양념이 국물 맛을 다 덮는 듯했어요.

다진 양념은 마지막에 조금만 넣는 걸 추천합니다.

백암순대 매우 잘 먹었습니다.

 

용인 제일식당 포장 주문하기

 

 

 

 

•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로201번길 11
• 찾아가는 길 : 양지리조트에서 백암 방면 10분 거리, 백암파출소 옆, 백암농협, 백암우체국 건너편에 위치.
• 영업시간 : 06:00 - 21:00
• 20:00 라스트오더
• 정기휴무 : 매주 수요일
• 09/17 추석 당일, 09/19 휴무
• 전화번호 : 031-332-4608

 

 

 제일식당 포장하기

 

 

 

 

동네 한 바퀴 신월동 약초삼계탕 초애삼계탕 24가지 약초

 

백반기행 종로 홍어 삼합 순라길 최시원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