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7일 토요일 오후 7시 10분 이만기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신정동 도토리 요리 전문점을 방문했습니다. 신정동 '숲속도토리마을' 을 아래에서 쉽게 예약해 보세요.
도토리전 5,000원
숲속특선정식 18,000원
(훈제오리,왕갈비요리 중 선택1+도토리전병+건조묵잡채+들깨수제비+묵무침+묵탕밥)
숲속도토리정식 13,000원
(도토리부침개+묵무침+들깨수제비+건조묵잡채+묵탕밥)
훈제오리 15,000원
숲속 힐링 체험과 도토리 요리
신정산 자락 아래 주택가, 산과 맞닿아 있는 곳에 둥지를 튼 부부가 있다.
지대가 낮은 곳에서 수해를 입고 무작정 높은 곳을 찾아 인적도 드물었던 산 아래에 자리를 잡았다는 두 사람.
36년 전, 이사 올 때만 해도 민둥산이었던 산은 어느새 울창한 숲을 이루며 한 폭의 수채화를 완성했다.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을 어찌 둘만 볼 수 있을까.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절로 힐링이 되는 숲 풍경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싶어 아내인 김분숙(69) 씨가 도토리 음식 전문점을 차렸다.
은퇴한 남편 박철호(71) 씨도 함께 거든다.
주택가에 숨어 있어 알음알음 단골손님만 찾아온다는 집이지만, 부부는 함께 나누는 즐거움이 있어 오늘도 행복하다.
도토리묵이 너무 먹고싶어서 인터넷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에요.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 좋았어요.
최근 뭘 먹어도 속이 부대꼈는데 이 날은 속이 너무 편안하니 좋았어요.
양도 셋이 먹기에 딱 좋았고, 바로 앞에 큰 나무들이 있어 공기도 좋더라고요.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전에 한번 가보고 좋아서 부모님이랑 같이 와봤어요.
역시나 12시에 가니까 한 20분쯤 기다리게 됩니다.
바로 가고 싶으면 오픈런이 답이에요.
근처 직장인이나 주부들 모임이 많고요.
따로 웨이팅 기계는 없고 각자 번호 적힌 화투장 들고 기다리면 사장님이 번호 불러주십니다.
도토리 전, 묵무침, 건조묵잡채. 도토리 수제미. 묵밥 등이 차례로 나오고 같이 주시는 반찬이 다 맛있어요.
알타리김치나 열무김치는 따로 구입도 가능합니다.
건강한 맛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신정동 숨은 맛집입니다. 신 도시와 구 도시의 중간쯤이죠.
아파트를 지나 일방통행길로 들어가면 이런 곳에 식당이 있을까 할 때.
가정집을 개조해서 2층을 식당공간으로 만들었어요. 앞에 숲 뷰가 있어요.
깔끔한 도토리 정식으로 주문. 밑반찬 맛있고 셀프로 갖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묵무침과 도토리 전. 마른 묵 볶음이 진짜 맛있어요.
들깨의 진한 국물의 수제비 최고.
마지막으론 온 묵밥으로 마무리했어요.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였어요. 주차는 조금 힘들어요.
묵가루와 도토리묵 마른 묵 팔고 있어요.
래미안 신정동 길에 뒷길에 이런 맛집이 있다니 놀라워요.
가정집인 줄 알았는데 한정식집이네요.
들깨수제비 너무 맛있어요.
장소에 놀라고 맛에 놀라고 건강식입니다.
엄청 담백하고 건강한 맛이에요.
정식으로 먹으니 나오는 음식마다 양이 적게 느껴지는데 종류가 많아서 먹다 보면 배불러요.
가정집이라 분위기도 편안하고 좋네요.
집 근처에 좋은 식당이 있는지 몰랐네요.
음식 깔끔하고 재료의 맛이 느껴지는 맛이 참 좋습니다.
정식시켜 먹었는데 메뉴 중 들깨 수제비와 건조묵잡채가 개인적으로는 제일 맛나네요.
주택에 식당이 있어서 의외였고 바로 옆에 산이 있어요.
도토리가 주재료인데 진하고 음식이 다 맛있습니다.
들깨수제비도 묵무침도 다 맛있습니다.
시골밥상 같은 맛입니다. 단 주차가 좀 불편하긴 합니다.
아는 사람만 가는 특별한 곳인 것 같아요.
찐 맛집입니다. 동생추천으로 다녀온 후 반해서 틈 날 때마다 가려고 하는 곳입니다.
긴 여행 후 지인과 함께 두 가족이 방문했는데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반찬은 다 깔끔하고 정갈해서 지인 가족 매우 만족해했습니다.
이 가격으로 이 많은 음식을 맛본다는 게 대단하네요.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십니다.
너무 맛있어요. 건강한 맛인데 중독성이 있어요.
반찬도 다 맛있고 메뉴구성도 너무 좋네요.
줄 서서 먹는 맛집입니다.
가정집에서 먹는 건강한 집밥 느낌입니다.
도토리묵 좋아하는데 건강하고 재료 본연의 맛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도토리관련한 음식들을 정식으로 야금야금 맛볼 수 있음.
가정집 같아서 순간 당황스럽지만 맛도 괜찮고 건강해서 어르신들 원픽일듯함. (손님들 계속 옴)
건조도토리묵무침이 쫀득까진 아니지만 쫀득 졸깃하고 은은하게 맛있어서 3kg도 먹을 수 있을 듯합니다.
산책로 걷다가 도토리정식 먹고 다시 산책하면서 돌아가는 코스로 좋을 거 같음.
숲속도토리마을 예약하기
- 주소 : 서울 양천구 중앙로25길 46지도
- 영업시간 : 11:00 - 21:00
-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 라스트오더 : 20:00
-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 09/17 추석 당일 휴무
- 전화번호 : 02-2697-7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