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5일 목요일 오후 7시 40분 KBS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노포의 참맛을 방송했습니다. 서울 종로의 뼈다귀 감자탕 노포집을 찾아갔는데요. 종로구 사직동 '할매집'의 포장 예약을 아래에서 쉽게 해 보세요.
족발 (2人) 37,000원
감자탕(2人), 小 30,000원
감자탕(3人), 大 37,000원
종로 노포 뼈다귀 감자탕 문자경 씨
그리운 시절의 추억이 어렴풋이 떠오르는 곳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노포의 소박하고 정겨운 밥상을 만나다!
어머니를 추억하는 그리운 맛!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동
뼈다귀 감자탕
아래에서 감자탕 포장 예약을 쉽게 해 보세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높아지는 빌딩 숲 사이에도 노포는 있다.
서울 종로 사직동의 좁다란 골목 사이에는 시간을 이겨낸 오랜 가게들이 자리하고 있다.
2020년 3월 '한국인의 밥상'에서 소개했던 뼈다귀 감자탕집이 그중 하나이다.
남대문 시장에서 국밥을 팔던 어머니의 대를 이어 감자탕집을 운영하던 문자경 씨.
그녀는 아들 부부와 함께 맛을 이어갔다.
4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다시 찾아간 노포.
변함없는 모습일까?
다시 찾아간 그곳엔 아들 부부가 오래된 주방을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주방을 주름잡던 어머니 문자경 씨는 보이지 않았다.
2년 전 갑작스레 어머니의 임종을 맞았다는데, 남은 아들 부부는 아직도 그 슬픔을 다 씻지 못했다.
아직도 가게 곳곳엔 세월을 품은 냄비와 어머니의 물건들이 가득하다.
여전히 커다란 솥단지에는 이 집만의 고유한 비법으로 만들어낸 뼈다귀 감자탕이 끓고, 어머니 때부터 쓰던 양념장으로 정성스레 족발을 만든다.
부엌을 지키며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가는 부부와 함께 정겨움이 묻어나는 노포의 밥상을 함께한다.
아래에서 감자탕 포장 예약을 쉽게 해 보세요.
족발, 감자탕 맛집.
다행히 웨이팅이 없어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늘은 온족발 쫄깃하면서도 담백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끝맛은 살짝 매콤 맵기 조절 가능해요.
콩국수도 먹었는데 가실 때 잣도 넣어서 그런지 은은하게 잣향도 올라오고 너무 맛있었어요.
브레이크 타임도 있으니 꼭 확인하시고 가세요.
주차는 근처에 인왕빌딩주차장, 가온유료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좋아요.
지인 추천으로 다녀온 종로 할머니집.
온족발 진짜 대박이네요.
부드럽고 간도 적당하니 완전 최고예요.
주차는 인근 유료 주차장 이용.
브레이크 타임 아슬아슬하게 방문해서 우여곡절 끝내 식사했어요.
좀 여유 있게 방문하시길.
감자탕도 유명한데 셋이서 다 못 먹어서 족발로 겟.
콩국수 여름별미로 콩국 예술입니다.
아래에서 감자탕 포장 예약을 쉽게 해 보세요.
대기 시간이 길어요.
근데 양이 진짜 많고 너무 달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좋네요.
살코기 많고 껍질은 쫄깃!
겉에 뼈에 붙은 부분은 좀 매운 느낌이 있는데 그래도 적절히 조화돼서 먹기 좋네요.
대한민국 최고의 맛집.
여기 족발 한번 먹어보면 다른 곳에서 절대 못 먹습니다.
미슐랭 계속 받는 이유는 맛은 보장된 맛집입니다.
1975년, 문경자 할머니가 내자동에서 창업한 후 2006년에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여타 다른 곳과는 달리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내기 때문에 잡내 없는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감자탕도 깻잎과 들깻가루가 아닌 콩나물과 부추만을 사용해 시원하고 알싸한 맛이 일품이다.
여전히 주방 일을 도맡아 하시는 할머님이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며 맛있게 먹는 법을 설명해 주신다.
지방과 살이 많은 뒷다리와 지방은 적지만 부드러운 앞다리 중 선택은 자유다.
양도 푸짐하므로 여러 명이 함께 가길 추천한다.
아래에서 감자탕 포장 예약을 쉽게 해 보세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긴 세월 같은 자리에서 한결같음을 유지하는 곳이 있다.
이름만으로 추억을 자극하는 노포다.
최근엔 젊은 층에서도 오래된 가게의 가치가 재조명받고 있다는데 세월의 변화를 묵묵히 견딘 가게들은 그 존재 자체가 역사이자 지역의 문화유산이다.
처음엔 생계유지를 위해 시작했던 일에 수십 년의 세월이 쌓여 대를 이을 수 있는 집안의 전통이 되고, 그 집만의 분위기와 맛으로 세대 간의 끈끈한 연결고리가 돼주는 공간! 노포는 바쁜 일상에 치여 잊고 살았던 추억을 다시 상기시킬 수 있는 향수가 되기도 한다.
이번 주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자신만의 비법으로 많은 사람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노포의 밥상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정(情)의 진수를 맛본다.
종로 할머니집 포장 예약하기
예약 관련 안내
- 예약은 포장 예약만 가능하며, 홀 예약은 따로 받고 있지 않습니다.
- 포장 예약을 원하시는 경우 미리 전화 주시면 예약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 방문 포장도 가능하지만 준비하는데 시간이 소요되는 점 참고 부탁 드리겠습니다.
- 할매집
- 주소 : 서울 종로구 사직로12길 1-5
- 도보 : 경복궁역 7번 출구에서 129m미터
- 찾아가는길 : 경복궁역 7번 출구에서 직진으로 올라오다가 동물병원과 세븐일레븐 사이 골목으로 쭉 들어오시면 위치해 있습니다.
- 영업시간 : 11:50 - 21:00
- 브레이크 타임 : 14:00 - 17:00
- 정기휴무 : 월요일은 휴무
- 전화번호 : 02-735-2608